
영화 `해적`이 700만 관객을 돌파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1일 영화진흥위원회 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해적 : 바다로 간 산적`은 지난달 31일 관객 23만 7,631명을 동원해 누적 관객 수 703만 6,444명을 기록하며 7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영화는 `해적`은 조선 건국 보름 전 고래의 습격을 받아 국새가 사라진 전대미문의 사건을 둘러싸고 이를 찾는 해적과 산적, 그리고 개국세력이 벌이는 바다 위 통쾌한 대격전을 그린 액션 어드벤처다. 배우 손예진과 김남길, 유해진 등 배우들의 면면도 대단히 화려하다.
한편 같은 기간 `해적`과 1위 경쟁을 벌인 `인투 더 스톰`은 61만3148명을 동원해 주말박스오피스 2위를 차지했다. 누적관객은 71만 3144명이다. 3위는 `명량`으로 3일간 33만3099명을 동원, 누적관객은 1692만 8915명이다.
해적 700만 돌파 소식에 네티즌들은 "해적 700만 돌파, 역시 대단하다" , "해적 700만 돌파, 아무래도 1000만도 넘을 것 같다" , "해적 700만 돌파, 의외로 재미있는 영화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롯데엔터테인먼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