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권 고용 "건설근로자 퇴직공제금 연내 5천원으로 인상"

입력 2014-09-02 08:14  

이기권 고용노동부 장관은 2일 "올해 안에 건설근로자 퇴직공제금 인상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장관은 이날 오전 서울 `남구로역 새벽인력시장`을 방문, 건설일용근로자들을 만나 격려하는 자리에서 이같이 말했다.
건설근로자 퇴직공제금 제도는 건설일용근로자들의 근무일수에 비례해서 사업주가 하루에 4200원의 공제부금을 납부하고, 일용근로자가 적립된 퇴직공제금을 수령하는 제도다.
건설일용근로자들은 이 장관과의 간담회를 통해 노후 생계방안과 현재 취업시에 부담하는 직업소개수수료의 과중한 부담 등의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애로사항를 전달했다.
이에 이 장관은 "퇴직공제금 인상을 통한 노후 생계지원강화와 더불어 무료취업지원서비스와 기능향상 훈련도 확대해 나갈 계획에 있다"며 "임금체불 및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고용노동부의 변함없는 노력을 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날 동행한 건설근로자 공제회의 이진규 이사장은 "이번 퇴직공제부금 인상은 6년만에 이뤄지는 것"이라며 "건설근로자의 노후 생계보호가 한층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라고 밝혔다.

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parkj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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