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이슬, 보기와 다른 악다구니 승부욕 과시.."경기하는 모습도 섹시해"

입력 2014-09-02 10:10  


‘하이난 서바이벌’ 천이슬이 여린 외모와 다르게 강한 승부욕을 드러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천이슬은 지난 31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출발 드림팀 시즌2’-하이난 서바이벌‘에 출연해 ’십자 워터 레슬링‘ 경기 중 쉽게 포기하지 않는 강한 승부근성을 선보여 이목을 집중시켰다.


천이슬은 수중 경기에서 정가은, 김지원에게 2대1로 공격당하는 어려움을 맞았다. 그러나 팀의 잇따른 패배로 ’1승‘이 간절했던 천이슬은 체력이 다 떨어질 때까지 끝까지 버텼다.


팀에게 승리를 안기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중 상대팀인 레드팀이 “레슬링 대 끝을 붙잡는 건 반칙”이라고 이의를 제기하자 블루팀 멤버들은 “레드팀도 그랬지 않느냐”며 맞섰다. 이에 천이슬은 “저희가 1대2로 불리하니까 어쩔 수 없다”고 말했고, 이를 상대팀도 인정해 경기가 진행됐다.


1대2의 불리한 상황 속에서 마지막까지 물에 빠지지 않고 버틴 천이슬은 결국 무승부 판정을 받아내며 팀을 구해내기 위해 끝까지 싸웠다.
한편, 이날 ’하이난 서바이벌‘에는 장우혁 동준 조미 이창명 손진영 나르샤 천이슬 노을 정가은 김지원 황인영 솔비 등이 출연해 블루팀과 레드팀으로 나눠 진검승부를 벌였다.


하이난 서바이벌 천이슬을 접한 누리꾼들은 “하이난 서바이벌 천이슬, 역시 아름다운 여자다” “하이난 서바이벌 천이슬, 근성 하나는 높이 사줄만하다” “하이난 서바이벌 천이슬, 양상국이는 정말 복받은 남자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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