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GM, 2015년형 쉐보레 말리부 디젤 출시

한국지엠이 쉐보레 말리부(Malibu)의 2015년형 모델을 국내에 판매합니다.

세르지오 호샤 한국지엠 사장은 “말리부 디젤은 보다 완벽한 품질과 개선된 안전성을 위해 만전을 기한 제품"이라며 “시장 트렌드를 개척해 온 말리부 디젤이 차별화된 신뢰감으로 쉐보레 고객들을 만족시킬 것을 약속한다”고 말했습니.

2015년형 말리부 디젤은 타이어 공기압 모니터링 시스템을 전 트림에 기본으로 채택됐고, 스티어링휠을 상하전후로 조절해 운전 자세에 최적화된 차량 설정을 제공하는 텔레스코픽 스티어링과 18인치 블랙 포인트 알로이 휠을 채택한 LT프리미엄 모델을 새로 선보입니다.

2015년형 말리부 디젤의 가격(자동변속기 기준)은 LS 디럭스 2천777만원, LT디럭스 2천998만원, LT 프리미엄 3천37만원으로 책정됐습니다.

한편, 한국지엠은 오는 5일부터 2014년형 말리부 디젤 모델 일부에서 발생한 경고 메시지 표시 현상과 차량 출력 제한을 개선하는 엔진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무상 수리를 전국 쉐보레 정비 네트워크에서 시행합니다.

호샤 사장은 “말리부 디젤의 매연저감장치(DPF) 시스템 관련 이슈로 인해 불편을 겪은 고객들께 사과 드린다”며, “한국지엠은 어떠한 품질 문제에도 정확하고 신속히 대응할 것이며, 쉐보레 고객을 최우선으로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