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입생VS복학생, 캠퍼스룩 승자는?

입력 2014-09-03 11:09  

개강하면서 대학생들의 고민이 늘었다. 방학동안 하지 않았던 ‘내일 뭐 입지’란 걱정이다. 집에서 입던 목 늘어난 티(T)셔츠와 트레이닝팬츠를 벗고 패셔너블한 옷을 입어 ‘썸’에 뛰어들고 싶은 마음이 크기 때문이다. 신입생들은 풋풋하고 귀여운 느낌으로, 고학년이나 복학생들은 성숙한 분위기를 어필하면 된다. 이에 ‘썸’을 만들어줄 개강 패션을 살펴봤다.

▲ 상큼발랄한 신입생 ‘러블리룩’ vs 미니멀한 복학생 언니 ‘놈코어룩’
신입생들은 귀엽고 사랑스러운 면모를 드러낼 수 있는 러블리룩을 입으면 된다. 플라워 패턴 원피스는 러블리 룩의 대표 아이템으로 신입생이 캠퍼스 의상으로 선택하기 안성맞춤이다. 빈티지한 데님 재킷과 함께 매치하면 캐주얼하면서 발랄한 매력을 드러낼 수 있다. 여기에 스포티한 느낌을 살릴 수 있는 백팩과 상큼한 컬러의 시계를 매치하면 싱그럽고 사랑스런 새내기 느낌을 뽐낼 수 있다.
고학년이나 복학한 여대생들은 평범한 듯 멋스럽게 연출할 수 있는 놈코어룩이 제격이다. 최근 트렌드를 가득 담아낸 놈코어룩으로 심플하고 스타일리시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에스닉한 디자인의 튜닉 티셔츠와 맥시스커트에 플랫슈즈를 신으면 깔끔하고 스타일리시한 놈코어 패션이 완성된다. 특별한 액세서리를 매치하지 않고 미니멀한 느낌을 고수하는 것이 더 스타일리시하다.

▲ 활동적인 신입생 ‘캐주얼룩’ vs 깔끔단정 복학생 형 ‘댄디룩’
남자 신입생들은 간편한 캐주얼룩으로 여유 있고 활동적인 분위기를 어필하는 것이 좋다. 내추럴한 느낌을 강조한 헨리넥 티셔츠와 치노팬츠를 입으면 꾸미지 않은 듯 스타일리시하게 연출하기 좋다. 여기에 비비드한 컬러 스니커즈로 스타일링에 포인트를 가미하고 백팩으로 액티브한 느낌을 더하면 상큼한 신입생 패션이 완성된다.
대외 활동과 입사 면접을 병행하는 남자 복학생은 단정하고 포멀한 댄디룩이 어울린다. 패턴이 가미된 셔츠와 재킷, 치노팬츠는 단정하면서 귀여운 느낌까지 자아내 나이 들어 보이는 복학생의 느낌을 없애준다. 여기에 보트슈즈를 매치하면 남자다움이 배가된다. 또한 깔끔한 메탈시계와 심플한 가방, 선글라스를 매치하면 패셔너블한 느낌이 한층 부각된다.(사진=돌리앤몰리, 리에티, 코인코즈, 아가타 파리, 세인트스코트 런던, 올리브데올리브, 흄, 슈스파, 오클리, 레노마, 게스워치, 사토리산)
한국경제TV 블루뉴스 김지은 기자
kelly@b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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