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세원이 엄현경의 남편이라며 나섰다.
9월 3일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엄마의 정원’(연출 노도철, 권성창|극본 박정란)에서는 성준(고세원 분)이 위기에 처한 수진(엄현경 분)을 도우며 남편이라고 나서는 모습이 그려졌다.
수진은 휘트니트센터에서 일을 하지만, 옆집에서 손님이 없다며 수진에게 화를 내고, 남편까지 등장해 수진에게 폭력을 가하려 한다.
수진은 이에 당황하지만, 그때 수진과 연락이 안된다는 것을 이상하게 생각한 성준이 수진의 센터를 찾는다.

성준은 수진의 앞을 막아서며 옆집 남자를 막고, 제 3자는 가라는 말에 "나 이 여자 남편입니다"라며 나섰다.
성준은 여자를 때리지 말라고 말하며 뭐가 문제인지 물었다. 남자의 억지에도 성준은 "잠재적 고객 유입을 막고 있다고 생각한거냐?"며 논리적으로 묻고, 합리적인 방법을 제시하겠다고 한다.
성준은 남자에게 기물 파손을 계속할 경우 법적인 조취를 취하겠다고 말하며, 더 이상 소란을 일으키지 않으면 보상을 해주겠다고 말했다.
성준의 명함에 남자는 놀라 말을 잇지 못하고, 남자는 딴 소리 하지 말라며 힘 없이 물러섰다. 수진은 당황해 하면서도, 자신에게 괜찮냐고 묻는 성준의 말에 안심한 듯 표정이 변했다.
한편, 성준의 등장에 수진의 센터에서는 남편을 칭찬하며 수진을 달리 보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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