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한마음' 실천‥'한진 두드림’ 행사 진행

대한항공이 3일(수) 서울 강서구 공항동 본사에서 그룹사 직원과 가족 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진 두드림(Do Dream)’행사를 가졌습니다.



지난 5월에 이어 올해 두번째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항공관련 직종에 관심이 있는 자녀들의 꿈을 키워주고, 그룹사 직원들의 소속감과 열정을 북돋아주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행사에 참석한 그룹사 직원과 가족들은 대한항공 전 항공편의 출도착 운항과정을 지휘하는 통제센터를 비롯해 항공기 기체와 장비, 부품 등을 검사하고 수리하는 정비격납고를 견학했습니다.

또 객실승무원 안전교육이 진행되는 객실훈련원을 찾아 구명복 입는 법, 기내화재 진압법, 항공기 출입문 개폐, 비상탈출 요령 등 위급상황에 안전하게 대처하는 방법을 배웠습니다.

이어 모의 비행훈련장치인 FTD(Flight Trainging Device)를 통해 A380과 A330등 항공기 조종을 체험하며 비행 원리를 직접 배워보는 유익한 시간을 가졌습니다.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은 올해 신년사에서 "임직원들끼리 한마음으로 단결해야 한다"고 강조한 바 있습니다.

또 지난 4월 한진해운 대표이사 취임식에서도 `한마음을 통한 협력`을 강조했습니다.

이에따라 대한항공은 직원간 서로 배려하고 도움을 주는 `한마음 마니또`, 연관 부서간 팀을 꾸려 음악으로 하나되는 `한마음 콘서트` 등을 통해 내부 결속을 다지고 있습니다.

또 국제아동돕기 일일카페, 중국의 열악한 지역 학생들을 위한 ‘꿈의 도서실 기증’행사, 필리핀 ‘사랑의 집짓기 해비타트’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한마음’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