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패션왕`이 캐릭터 예고편을 공개한 가운데 에프엑스 설리의 행보가 이목을 끈다.
4일 영화 배급사 NEW는 `패션왕`(감독 오기환/제작 ㈜와이랩 ㈜노마드필름) 원작 웹툰과 높은 싱크로율을 자랑하는 캐릭터 예고편을 공개했다.
`패션왕`은 이번 생은 망한 줄 알았던 우기명이 절대간지에 눈뜬 후 인생반전을 꿈꾸게 되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2011년 연재를 시작한 후 폭발적 조회수를 기록한 것은 물론 패러디와 신조어를 탄생시킨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탄생한 `패션왕`은 젊고 신선한 발상과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이 펼치는 유쾌한 이야기로 색다른 재미와 공감을 전할 예정이다.
이번에 공개된 캐릭터 예고편은 리드미컬한 일렉트로닉 음악과 함께 빠르고 화려하게 펼쳐지는 배우들의 각기 다른 개성과 매력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경쾌한 카메라 셔터 소리에 맞춰 웹툰 `패션왕` 속 트레이드 마크인 독특한 포즈를 진지하게 선보이는 주원의 능청스러운 모습은 완벽한 싱크로율을 보여주는 것은 물론, 파격적 연기 변신에 대한 기대를 높이고 있다.
기안고 황태자 김원호 역을 맡은 배우 안재현은 살아 있는 핏과 시크한 눈빛으로 옴므 파탈의 정석을 보여주며 우기명 주원의 어설픈 모습과는 상반된 프로페셔널한 매력을 발산한다.
특히 설리는 화려하고 인형 같은 비주얼을 과감히 벗어 던지고 180도 외모 변신, 은진 역에 도전해 관심을 끈다.
한편, `패션왕`은 오는 11월 개봉을 확정지었다.
`패션왕` 설리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패션왕 설리, 곧 영화 개봉이네", "패션왕 설리, 설리 활동 재개하나?", "패션왕 설리, 재밌을거 같아", "패션왕 설리, 김성오 대박"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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