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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찮아 사랑이야' 공효진, 피 흘리는 조인성 끌어 안고 눈물... 예고된 슬픈 결말?

입력 2014-09-04 17:28  



`괜찮아, 사랑이야` 조인성과 공효진에게 위기의 순간이 찾아오면서 절정으로 치닫고 있다.

SBS 수목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극본 노희경, 연출 김규태)에서 드디어 찾은 사랑에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있던 장재열(조인성)과 지해수(공효진)에게 최악의 위기가 휘몰아 치고 있어 안타까움은 더욱 커질 전망이다.

최악의 상황은 드라마에서 계속 언급되고 있는 `자살`이다.

"루게릭을 앓고 있는 강우가 곧 죽을 것 같다"고 말한 재열은 이미 3년 전 형 재범(양익준)에게 포크로 찔렸을 때부터 `자살 시나리오`를 그리며 죄책감 때문에 스스로 그 행복을 감당하지 못하고 자해를 하는 행동은 해수와의 오키나와 여행에서 가장 적나라하게 드러나기도 했다.

해수와 행복할수록 재열이 자살할 수도 있다는 가능성은 시청자들을 큰 혼란에 빠트리고, 향후 전개에 대한 긴장감을 높이고 있다.

공개된 사진 속 두 사람의 모습은 앞으로 다가올 깊은 슬픔을 예감케 한다.

조인성은 무슨 일로 다치게 된 것인지 피를 흘리고 있고, 공효진은 그런 조인성을 끌어 안고 눈물을 글썽이고 있어 보는 이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함께 공개된 또 다른 사진에선 어딘가를 향해 손을 뻗고 있는 조인성의 모습이 눈길을 끌며 그의 손은 무엇을 향해 있는 것인지 궁금증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위험 속에 던져진 재열과 해수가 희망을 잃지 않고 위기의 순간을 잘 이겨 낼 수 있을지 예측 할 수 없는 그들의 미래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한편 SBS 수목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 14회는 4일(오늘) 밤 10시 방송된다.

`괜찮아 사랑이야` 드라마를 접한 누리꾼들은 "`괜찮아 사랑이야`, 사진만 봐도 애절해", "`괜찮아 사랑이야`, 제발 슬픈 결말은 아니길", "`괜찮아 사랑이야`, 장재열 자살하면 안돼", "`괜찮아 사랑이야`, 해피엔딩으로 끝내주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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