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미더머니3' 바비, 더 독해졌다 '급이 다른 아이돌 디스'

입력 2014-09-04 23:45   수정 2014-09-05 00:07


바비가 아이돌을 디스했다.

9월 4일 방송된 Mnet 예능프로그램 `쇼미더머니3`에서는 도끼, 더 콰이엇, 스윙스, San E, 타블로, 마스타 우, 양동근(YDG)이 출연 했으며, 바비-아이언-씨잼이 최종 승자를 두고 대결을 펼쳤다.

바비는 세미 파이널에 승리 하자 "갑자기 욕심이 난다"며 "우승이랑 먼 이야기였는데 이제 앞에 있다"며 기대감을 보였다.

바비는 최종 결승전에 "아이돌 중에 노래를 못해서 랩하는 사람들 있잖아요"라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분들 때문에 아이돌 래퍼 타이틀이 계속 가벼워 지는 것 같아요. 같은 아이돌의 입장으로 한마디 하고 싶었어요"라고 덧붙이며 강렬한 디스를 예고 했다.

YG 연습생이 뭘 할 수 있겠냐고 하는 사람들을 넘어온게 아니냐는 제작진의 말에 `제 자신이 대견스러워요`라며 미소를 지었다.

바비는 결승 무대에 올라 랩 실력이 부족한 아이돌에 대해 자부심 넘치는 디스를 선보이고, 무대를 누비며 강렬한 랩을 선보였다.

바비는 최종 무대가 끝나자 `이게 마지막 무대일 것 같아서 관객분들과 눈을 맞추느라 랩을 못했다`며 `그래도 즐거웠다`고 소감을 전했다.

아이언에게 한마디를 하라는 MC 김진효의 말에 바비는 "형 실수 하세요"라고 외치고, 욕심이 났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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