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모부터 댄스까지 걸그룹 같았다.
9월 4일 방송된 STORY ON ‘렛미인’은 글로벌 프로젝트 태국 편으로 꾸며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특별히 렛미인을 한 명 더 선발했다. 특별한 기회를 거머쥔 주인공은 바로 21세의 닛사낫 땡낫이었다.
닛사낫 땡낫은 앞선 오디션에서 교정 치료를 하는 과정에서 점점 턱이 나오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부모님께서 해주실 여건이 안 돼요?”라는 질문에 그녀는 “어머니는 유치원에 들어가기도 전에 절 버렸고 아버지는 몇 달 전에 돌아가셨다”라고 덧붙여 MC들과 닥터스의 마음을 했고, 결국 렛미인에 선정되었던 것.
오디션 때도 황신혜를 닮은 외모를 하고 있던 그녀는 변신 후 더 황신혜와 닮아진 모습으로 나타나 MC들을 놀라게 했다.
황신혜는 “저 닮았다고 하는데 기분 좋아요? 나빠요? 싫어요?”라고 물었고, 닛사낫 땡낫은 그저 웃기만 했다. 홍지민은 “제가 좀 더 예쁘고 어리죠, 라는 뜻이다”라고 말해 MC들을 웃음케 했다.
또한 닛사낫 땡낫은 정확한 발음으로 안녕하세요, 안녕히계세요, 같은 간단한 인사말부터 잠시만요, 잠깐만요 등의 다양한 한국어를 구사해 다시 한 번 MC들을 놀라게 하기도 했다.
태국으로 돌아가면 가장 먼저 하고 싶은 일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그녀는 “태국으로 돌아가면 오디션을 봐서 댄서가 되고 싶다”고 밝혔다. 이어 그녀는 즉석에서 걸그룹 안무를 춰 보이며 춤 실력을 뽐내기도 했다.
이어진 방송에서는 또 다른 렛미인의 주인공 니차컨 구허짓의 모습이 공개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