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총잡이' 종영, 이준기 "가슴에 오래 남는 드라마 였으면"

입력 2014-09-05 13:28   수정 2014-09-05 13:29

배우 이준기가 KBS2 드라마 `조선총잡이`의 마지막 촬영 소감을 전했다.



이준기 소속사 나무엑터스는 공식 유투브 채널을 통해 `조선총잡이` 종영을 기념하는 비하인드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지금까지의 `조선총잡이` 촬영 현장 모습과 마지막 촬영을 앞 둔 이준기의 소감이 담겨있다. 특히 이준기는 진지한 눈빛으로 연기에 임하는가 하면, NG 후에는 귀엽게 애교를 부리기도 하고, 마지막 촬영을 마치고는 스태프들과 진한 포옹을 나누며 지금까지는 또한 다양한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이준기는 영상을 통해 "언제 마지막이 올까 했는데 이렇게 오다니 실감이 안 난다. 극은 종영하지만 시청자 분들의 가슴 한 켠에 오래오래 남는 드라마였으면 좋겠다"는 소망을 전하며 "`조선총잡이`를 사랑해 주신 시청자 여러분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 사랑합니다"라는 진정성 담긴 소감을 전했다.

이준기는 이번 드라마 `조선총잡이`에서 타이틀 롤 박윤강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이준기는 박윤강 캐릭터를 통해 영웅 액션물에 최적화 된 배우라는 수식어를 얻으며 액션은 물론 로맨스, 감정 연기까지 완벽히 소화하며 호평 받았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조선총잡이` 종영 이준기 마지막 촬영소감도 훈훈하다" "`조선총잡이` 종영 이준기 덕분에 몰입해서 볼 수 있었다" "`조선총잡이` 종영 이준기 다음 작품 기대할게요" "`조선총잡이` 종영 이준기와 박윤강 오래오래 남는 드라마 될 것 같다" "`조선총잡이` 종영 그동안 고생 많았습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나무엑터스)

한국경제TV 양소영 기자
sy7890@b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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