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원 다이어트, "데뷔 전 살 빼려고 단식원 들어간 적 있다"

입력 2014-09-05 18:19  

그룹 쥬얼리 멤버 예원이 다이어트에 얽힌 사연을 털어놨다.



예원은 4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에서 "살을 빼려고 단식원에 들어간 적이 있다. 7일, 보름, 한 달로 나눈 프로그램이 있는데 나는 데뷔가 급해서 1주일 프로그램을 등록했다"라며 "하루에 선식 조금 마시고 낮잠 자고 핫요가 하고, 산책하고, 목욕탕에서 냉탕과 온탕을 옮겨 다녔다"라고 밝혔다.

또한 예원은 "단식원에서 마지막 날 산책을 하는데 `이렇게 하면 쓰러지겠다` 싶던 찰나에 잔디밭 풀이 맛보고 싶어서 먹었는데 맛있더라. 흙마저도 설탕처럼 맛있었다. 이렇게 해서 4kg을 감량했다"라고 말해 눈길을 모았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예원 데뷔 전 다이어트 했었구나" "예원 단식원 간 적 있다니 놀랍다" "예원 다이어트 했다니 의외네" "예원 원래 늘씬한 줄 알았는데" "예원 풀까지 먹었다니 진짜 힘들었을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KBS2 `해피투게더3`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김지원 기자
news@b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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