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등학생 역을 맡아 열연하는 강혜정/MBC 드라마 페스티벌 `내 인생의 혹` 방송화면 캡쳐
강혜정의 교복입은 모습이 화제다.
지난 8일 방송된 MBC 2014 드라마 페스티벌 ‘내 인생의 혹’에서 배우 강혜정은 주인공 ‘신금지’ 역을 맡아 할아버지(변희봉 분)와 손녀간의 투닥거림 속에서 피어나는 애틋하고 훈훈한 정을 그렸다.
추석 특집으로 방송된 드라마‘내 인생의 혹’은 서로가 서로에게 혹이자 짐이라고 느꼈던 할아버지와 손녀가 투박하지만 든든한 동행을 통해 진정한 효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보게 만드는 가슴 따뜻한 드라마다.
KBS2 예능프로그램`슈퍼맨이 돌아왔다’를 통해 ‘하루 엄마`로 활약 중인 배우 강혜정은 오랜만에 브라운관에 모습을 드러내 언제나 똑 부러지고 당찰 뿐 아니라 할아버지를 향한 속 깊은 마음을 고스란히 담고 있는 손녀 ‘신금지’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해 안방극장에 감동을 전했다.
이 방송에서 강혜정은 교복을 입은 고등학생으로 변신해 연예계 최강 동안미녀임을 입증하며 네티즌들의 감탄을 자아내게 했다.
하지만 방송에 앞서 강혜정은 "사실 교복을 그렇게 좋아하지 않는다. 교복이 주는 답답함에서 벗어나 편안하게 입을 수 있는 성인인 것에 감사하다"고 밝힌 바 있다.
`내 인생의 혹’ 강혜정 교복 모습을 접한 네티즌들은 "‘내 인생의 혹` 강혜정, 30대인데도 교복이 안 어색해, 부럽다", "`내 인생의 혹` 강혜정, 고등학생이라고 해도 믿어져", "‘내 인생의 혹` 강혜정, 연기 정말 잘한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