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현미 남편 임동신, "결혼 후 음악활동 접었다"… 그 이유는?

주현미 남편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4일 방송된 MBC ‘기분 좋은 날’에서 주현미는 밴드 `조용필과 위대한탄생` 멤버였던 남편 임동신의 과거를 언급했다.

주현미는 "당시 조용필 선배님 몰래 만났다. 정말 그때는 쇼 프로그램이 월화수목금토일 다 있었고 거의 만나는 사람은 거의 만났다. 조용필 선배도 거의 만났는데 그 분 몰래 남편과 만났다"고 고백했다.

또 주현미는 "남편은 결혼 하고 나서 일부러 자기 음악활동을 안했다"며 "자기 음악을 접고는 내 매니지먼트 활동을 해줬다"고 설명했다.

또한 "남편이 결혼하고 나서 자기 음악을 접었다. 당시 `비상구`로 인기를 끌 당시였기에 팀의 원망을 한 몸에 받았을 텐데도 모든 것을 내게 쏟아줬다"며 "그런데도 무대에서 조 명받고 상을 받는 사람은 나더라. 1988년 음악프로그램 대상 수상 때 제일 크게 느꼈던 감정은 미안함이었다"고 속내를 드러냈다.

이어 “1988년 음악프로그램 대상 수상 때 제일 크게 느꼈던 감정은 미안함이었다"며 "이 상은 내가 받지만 남편이 받아야 하는 상이란 생각이 들었다. 그 마음이 수상소감에도 그대로 묻어났다"고 회상하며 미안함을 전하기도 했다.

주현미 남편 이야기에 누리꾼들은 “주현미 남편” “주현미 남편 임동신” “주현미 남편, 외조의 왕이네” “주현미 남편 대단하다” “주현미 남편, 짱인 듯” “주현미 남편, 저런 사람 만나고 싶어”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