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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정원' 유영, 김창숙 편으로 돌아서 '고세원-엄현경 관계 폭로'

입력 2014-09-09 21:25   수정 2014-09-09 21:59


유영이 김창숙의 편으로 완전히 돌아섰다.

9월 9일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엄마의 정원’(연출 노도철, 권성창|극본 박정란)에서는 혜린(유영 분)이 경숙(김창숙 분)의 편으로 완벽히 돌아서는 모습이 그려졌다.

혜린은 성준(고세원 분)과 수진(엄현경 분)의 관계에 질투를 하며 경숙에게 진서를 데려오자고 한다.


경숙은 혜린의 마음이 바뀌었다는 것에 기뻐하며 미소를 짓고, 혜린은 "이 집에서 많은 혜택을 누릴 수 있다면 그게 좋을 것"이라며 "성준오빠에게도 그게 나을 것이다"고 말한다.

경숙은 질투에 불타는 혜린의 마음을 모른 채 마냥 기뻐하고, 혜린은 망설이다 수진과 성준의 이야기를 경숙에게 전한다.

수진에게 성준이 신경을 많이 쓴다는 혜린의 말에 경숙은 그럴 일 없다며 성준이 냉정한 사람이라고 잘라 말한다.

그러나 혜린은 그게 아니라며 성준이 수진의 일을 나서서 처리했다고 폭로한다.

또한 혜린은 이에 자신의 마음이 달라졌다며, 성준이 진서 엄마와 연결 되는 것 같아서 싫다고 정색을 한다.

혜린의 말에 경숙은 믿지 않으면서도 진서를 데려올 묘안을 생각해 보자며 표독스러운 표정을 지어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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