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의 정원' 정유미, 나영희-김창숙에 시달려 ‘돈 거절에 닦달'

입력 2014-09-10 21:50  


나영희가 정유미를 닦달했다.

9월 10일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엄마의 정원’(연출 노도철, 권성창|극본 박정란)에서는 지선(나영희 분)이 윤주(정유미 분)을 닦달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경숙(김창숙 분)은 기준(최태준 분)의 집을 찾고, 기준 침대 옆에서 윤주와 찍은 사진을 발견하고 화를 참지 못한다.


경숙은 윤주의 집을 찾아가 닦달을 하고, 지선(나영희 분)은 경숙이 준 돈을 윤주가 거절 했다는 것을 알고 놀란다.

그때 윤주가 돌아오고, 경숙이 한바탕 난리를 친 후 돌아가자 지선은 "왜 경숙이가 준 돈을 거절했어? 맞아?"라며 윤주를 닦달했다.

윤주는 그렇다고 하며 고개를 숙이고, 왜 거절했느냐는 말에 윤주는 "헤어져 고맙다고 준 돈이야. 헤어진 값인데 어떻게 받아"라며 이유를 밝혔다.

지선은 무슨 돈이면 어떠냐고 형편을 생각하라고 하지만, 순정(고두심 분)은 “윤주가 어떤 마음으로 헤어졌는데 돈을 받아, 엄마가 어떻게 그렇게 말을 해?”라며 다그쳤다.

그러나 지선은 당당히 받아도 된다고 말하며 방으로 돌아가 버리고, 윤주는 계속되는 경숙과 지선의 괴롭힘에 실성한 듯한 표정을 지어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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