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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근두근 내 인생’ 입소문 힘 발휘할까, ‘타짜2’-'해적' 추격

입력 2014-09-11 10:37  


‘두근두근 내 인생’이 제대로 입소문을 탔다.

11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두근두근 내 인생’(감독 이재용, 제작 영화사 집, 제공/배급 CJ 엔터테인먼트)은 지난 10일 19만 2,798명의 관객을 동원, 누적 관객수 125만 3,847명을 기록하면서 박스 오피스 2위에 올랐다.

‘두근두근 내 인생’은 ‘타짜-신의 손’(이하 타짜2), ‘루시’와 추석 3파전으로 불리며 황금연휴 기간 동안 흥행을 예고했지만, ‘해적: 바다로 간 사나이’에 상위권 자리를 내주며 뒤처지는 듯 했다. 하지만 연휴 마지막 날 입소문을 타면서 박스 오피스 2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한 것.

한편 박스 오피스 1위를 차지한 ‘타짜2’는 10일 35만 4,400여 명으로 누적 관객수 242만 7,800명을 기록, 손예진, 김남길 주연의 영화 ‘해적’은 18만 9100여 명으로 811만 9800명의 관객수로 박스 오피스 3위에 올랐다. 더불어 세계적 거장 뤽 베송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최민식, 스칼렛 요한슨이 호흡을 맞춘 ‘루시’는 16만 5100명의 관객을 동원하면서, 총 누적 관객수 151만 2,100여 명을 기록했다.

‘두근두근 내 인생’은 열일곱의 나이에 자식을 낳은 어린 부모와 열일곱을 앞두고 여든 살의 신체 나이가 된 세상에서 가장 늙은 아들의 이야기를그린영화다. 선천성 조로증으로 인해 80살의 신체나이를 갖게 된 16살 소년 아름이와 서른셋의 나이를 맞은 어린 부모 대수(강동원 분)와 미라(송혜교 분). ‘두근두근 내 인생’은 함께 있는하루하루가 너무나도 소중한 특별한 가족의 이야기를가슴뭉클하면서도 유머를 잃지 않는 유쾌한시선으로 그려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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