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돈, 새정치 비대위원장직 고사.. "내 개혁방식, 당이 수용할 준비 안돼"

입력 2014-09-12 08:48  

이상돈, 새정치 비대위원장직 고사.. "내 개혁방식, 당이 수용할 준비 안돼"


이상돈 중앙대 명예교수가 새정치민주연합 비상대책위원장직을 고사한다는 뜻을 전했다고 12일 KBS가 보도했다.


KBS는 이상돈 교수와의 전화 통화를 인용해 "비대위원장직 논란과 관련해 (본인이) 생각하는 개혁방식을 당이 수용할 준비가 안 된 것으로 본다"며 "기자회견 등 공식 입장 표명 없이 비대위원장을 맡지 않겠다"고 전했다.


전날 박영선 새정치민주연합 원내대표는 비대위를 이끌 외부 인사 영입 방침을 밝힌 뒤 이상돈 교수를 당사자로 지목했다. 하지만 당내에서 의원 50여 명이 반대 성명을 발표하는 등 극심한 반발이 확산됐다.


당사자인 이상돈 교수가 고사 의사를 알림으로써 새정치민주연합의 내홍은 더욱 극심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이같은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상돈, 고사는 잘 한 결정" "이상돈, 원래 새누리당 사람이다" "이상돈, 박영선은 이제 헛발질 하지 말아야"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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