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리, '노나곤' 파티 참석 후 포르쉐 전복 사고 "큰 부상 없어"

입력 2014-09-12 11:50  


빅뱅 승리가 몰던 포르셰 차량이 전복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12일 승리의 소속사인 YG엔터테인먼트 측은 "외관상 승리의 부상은 없는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교통사고가 난 만큼 정밀한 검사가 필요하다고 판단된다"며 "이를 위해 병원에 입원해 검사를 받으며 몸 상태를 체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승리는 이날 오전 3시30분쯤 서울 강변북로 일산 방향 동부이촌동 신동아 아파트 앞에서 자신이 몰던 포르쉐 승용차로 옆 차선의 벤츠와 충돌한 뒤 중앙 가드레일을 들이받고 전복되는 사고를 당했다.

승리는 사고 전날인 11일 오후 9시 서울 논현동의 한 클럽에서 열린 의류 브랜드 `노나곤`의 출시 기념 파티에 참석한 뒤 귀가하던 길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 사고로 벤츠에 타고 있던 2명이 가벼운 부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승리는 구급차 이송 중 하차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승리”, “승리 교통사고”, “승리 포르쉐”, “승리 노나곤 파티”, “승리 괜찮나”, “승리 노나곤 출시 기념 파티”, “승리 큰 부상 없길 바란다” 등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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