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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룸메이트' 시즌1 마무리, 시즌2로 반등 성공할까

입력 2014-09-15 11:15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룸메이트’ 시즌1이 마무리됐다.

지난 14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룸메이트’(이하 ‘룸메이트’)에서는 신성우, 홍수현, 엑소 찬열, 송가연이 ‘룸메이트’를 떠나는 모습과 새로 합류할 시즌2 멤버들이 예고됐다.

이날 시즌1 마지막 회는 ‘뜨거운 안녕’이라는 주제를 내세웠지만 마지막 인사는 제대로 그려지지 않은 채 끝을 맺었다. ‘진짜 가족’을 얘기했고, 인터뷰에서도 멤버들을 향한 애틋함을 전했던 것과 다른 마무리였다.

이날 ‘룸메이트’는 제대로 된 인사 대신 대만 홈셰어 여행 때 인연을 맺은 루비와 함께 등장 한 강아지 오이에게 집중됐다. 대부분의 방송분을 오이에 할애하고 루비의 한복 체험과 잠깐의 이야기, 그리고 이동욱 조세호 박민우 찬열의 네일 케어 받는 모습이 차례로 이어졌다.

떠나는 멤버들의 인사는 방송 말미의 짧은 인터뷰가 전부였다. 전 멤버들이 함께 모여 인사를 나누는 장면도 찾아 볼 수 없었다.

송가연은 처음 만났을 때의 설렘을 추억했고, 찬열은 함께 떠난 첫 여행을 이끌었던 뿌듯함을 전했다.


홍수현과 신성우는 ‘룸메이트’ 멤버들과 함께한 시간을 돌이켜보며 더 같이 하지 못하는 아쉬움을 드러냈다.

또한, 찬열은 “서로가 가족 같은 느낌을 많이 받았고, 친한 동생처럼 챙겨줘서 정말 감사하다. 함께했던 시간은 평생 못 잊을 것 같다”는 고마움을 전했고, 홍수현은 “좀 더 잘해 주지 못해서 아쉬움이 남는다”고 인사를 전했다. 송가연 역시 “외롭지 않아서 좋았다”는 소감을 밝혔다.

이처럼 밝은 표정으로 하차 인사를 전하면서도 함께한 멤버들을 향한 애틋함을 드러낸 마지막 인사에, 모든 멤버가 한 자리에 모여 인사 없이 떠나는 모습이 더욱 아쉬워지는 순간이었다.

처음 ‘룸메이트’는 11명의 연예인들이 함께 모여 사는 ‘홈셰어’를 그리며 이목을 끌었으나 회를 거듭할수록 논란에 휩싸이며 외면 받았다. 억지스러운 러브라인에 졸음운전, 악마의 편집, 의미 없는 해외 홈셰어 여행 등 논란이 이어지며 결국 멤버들이 교체되는 시즌2를 맞이한 것.
새 멤버로는 god 박준형, 오타니료헤이, 배종옥, 소녀시대 써니, 이국주, 카라 허영지, 갓세븐 잭슨이 합류한 상황. 예능에서 보기 어려웠던 신선한 멤버들과 이들이 보여준 독특한 캐릭터가 ‘룸메이트’ 시즌2에 힘을 실어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기존 멤버들(이동욱 조세호 박민우 나나 서강준)과 새로운 멤버들의 ‘룸메이트’ 시즌2는 오는 21일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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