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대통령 "경제 도약 위해 창조경제로 전환 필수"

이성경 부장 (부국장)

입력 2014-09-15 16:23  

박근혜 대통령은 경제가 새롭게 도약하고 미래 성장동력을 만들기 위해서는 새 부가가치와 일자리를 창출하는 창조경제로의 전환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대구 무역센터에서 열린 대구창조경제 혁신센터 확대 출범식에 참석해 이같이 말하고 앞으로 정부는 혁신센터를 촉매제로 활용해 지역 내 창조경제 생태계를 활성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지역 발전을 위해서도 각 지역에 창조경제 생태계를 조성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혁신센터는 도전과 성공, 회수, 재도전이라는 창조경제 선순환 구조와 철학을 실현하는 공간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정부는 17개 시도별 창조경제혁신센터를 대기업과 연계해 지원하는 계획을 발표했으며 이번 대구 혁신센터 출범은 대기업 연계의 첫 번째 사례입니다.

대구센터의 연계기업은 삼성으로 대구 혁신센터와 삼성, 대구시 3자간 상호협력을 통해 벤처중소기업 지원과 투자, 인재 육성, 창조경제 공간 조성 등이 적극 추진됩니다.

박 대통령은 이곳 혁신센터를 대구 창조경제의 메카로 만들겠다며 대구지역 창조경제는 이곳 대구에서 시작해 세계적 기업으로 성장한 삼성이 든든한 멘토와 등대와 같은 역할을 해 새롭게 일으키게 될 것이라고 소개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특히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등 삼성 관계자들과 함께 삼성의 모태인 옛 제일모직 본사 자리인 대구창조경제단지 예정부지를 방문해 젊은이들에게 희망을 주는 곳이 될 수 있다며 잘 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습니다.

이번 방문은 박 대통령이 자신의 정치적 텃밭인 대구에서 창조경제 확산의 시동을 건 것으로, 박 대통령의 경제행보 초점이 규제개혁에서 창조경제로 이동하는 계기가 된 것으로 평가됩니다.

청와대 관계자는 그동안 대통령의 경제 행보가 규제완화에 초점이 맞춰졌다면 이제 창조경제로 새롭게 포커스를 맞출 예정이라며 대기업과 지역 중소기업간 연계를 통해 창조경제의 그림을 그려내고, 창조경제 확산의 분위기를 만들어나갈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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