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경꾼일지’ 정윤호, 동생 김소연과 눈물의 재회

입력 2014-09-16 00:38   수정 2014-09-16 00:39


‘야경꾼 일지’ 정윤호가 인화를 만났다.

15일 방영된 MBC 월화드라마 ‘야경꾼 일지(연출 이주환, 윤지훈|극본 유동윤, 방지영, 김선희)’에서는 무석(정윤호 분)이 도하(고성희 분)를 통해 누이동생 인화(김소연 분)와 만나는 장면이 그려졌다.

무석의 죽은 여동생 인화는 어느 날부터 무석의 곁을 맴돌기 시작하지만, 무석은 그녀의 존재를 느끼지 못했다. 도하는 그런 인화를 발견하고 무석에게 이야기했지만, 귀물을 믿지 않는 무석은 도하의 말을 외면했다.

그러던 때, 마마신이 나타나 도성 내에 천연두가 퍼지기 시작했다. 천연두로 목숨을 잃은 인화는 무석의 곁을 떠나 마마신을 보좌했다. 마마신을 이용하는 사담(김성오 분)의 계략이 점점 악독해지고 있는 때, 인화는 도하를 찾아가 그녀의 몸에 빙의했다.


도하의 몸을 가진 인화는 자모전가를 떠나 무석의 집으로 찾아갔다. 인화는 무석을 발견하곤 눈물을 글썽이며 그를 불렀다. 도하의 갑작스러운 행동에 무석은 어리둥절해했다. 무석은 “저에요, 인화”라는 그녀의 말에 표정을 굳히고 돌아가라 소리쳤다.

인화는 걸음을 돌리는 대신, 자신의 흔적이 남아있는 집 안으로 들어갔다. 인화는 자신이 입던 저고리를 꺼내 매만졌다. 인화는 뒤따라온 무석에게 “내가 가고나서 오라버니가 내 저고리 끌어안고 우는 거, 다 봤어요”라 말했다.

무석은 이어 “무섭다”고 말하는 도하를 보고, 인화가 죽던 날을 회상했다. 당시 인화는 무석에게 “마마신이랑 약조를 했다. 내가 갈 거다”라고 이야기했다. 무석은 도하를 찾아 온 이린에게 마마신과 인화가 계약을 했다는 것을 전해 들었다.

인화로 인해 무석은 마침내 귀물의 존재를 받아들였다. 이후 무석은 인화가 마마신을 계승해 악귀가 되는 것을 막기 위해 야경꾼이 되기로 마음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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