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수 해명 "여배우와 돈거래? 뮤비 출연료 지급한 것"

김광수 코어콘텐츠미디어 대표 측이 수상한 돈 거래에 대해 해명했다.

검찰은 김광수 코어콘텐츠 미디어 대표에 대해 김광진 전 회장의 아들 김종욱의 연예계 활동 지원비 40억원 중 20억원을 착복한 혐의를 조사하다가 김광수 대표와 여배우 H양, CJ E&M 등과의 수상한 돈거래 정황을 파악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해 김광수 코어콘텐츠미디어 대표의 변호인 측은 15일 보도 자료를 통해 “김광수 대표는 H기획사의 요청으로 H기획사에 소속된 가수 K의 정규앨범 2장과 싱글앨범 1장을 제작하였고 이 과정에서 뮤직비디오 5편을 촬영하였다”고 해명했다.

이어 “뮤직비디오 중 하나는 24분짜리 대작이고 모든 뮤직비디오에는 당시 유명 배우들이 출연하였으며 작곡가, 뮤직비디오 감독 등은 모두 최정상급이었다”라고 밝혔다.

김광수 대표 측은　“앨범 작사, 작곡, 녹음진행, 촬영비 등 위 앨범 및 뮤직비디오 제작에 필요한 제작비는 H기획사로부터 지급받았고 해당 금원은 모두 배우 출연료 등 제작비로 모두 정상적으로 지급되었음을 알려 드린다”며 “김광수 대표는 검찰에서 소환한다면 사실대로 소명하여 아무런 문제가 없음을 밝힐 것이다”고 덧붙였다.

더불어 “현재 보도되고 있는 여배우와 수상한 돈거래가 있다는 보도는 정상적으로 뮤직비디오 출연료를 지급한 부분을 과장한 것이며, 김광수 대표가 기소되었다는 보도도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고 주장했다.

김광수 해명에 누리꾼들은 “김광수 해명, 누구 말이 진실일지”, “김광수 해명, 진실을 밝혀질 것”, “김광수 해명, 검찰 수사 결과 궁금해”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