규모 5.6 지진 일본 이바라키현, '도쿄 역시 흔들'

입력 2014-09-16 23:24   수정 2014-09-16 23:28



일본 이바라키현에서 비교적 큰 규모의 지진이 발생했다.

16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12시 28분 일본 이바라키현 남부에서 규모 5.6의 지진이 발생했다. 일본 도쿄 북동쪽 50km 지역이다.

일본 기상청은 도쿄도 23구에서 진도 4의 흔들림이 관측됐으며, 일본 도쿄 시내 사무실에서도 이바라키현 규모 5.6 지진의 흔들림이 감지됐다고 밝혔다.

일본 이바라키현의 규모 5.6 지진은 도치기현 남부, 군마현 남부, 사이타마현 남부에서도 감지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이번 일본 이바라키현의 규모 5.6 지진으로 인한 쓰나미 징후는 발생하지 않았다.

또, 우리 기상청은 이날 일본 지진으로 인한 국내 영향은 없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편, 올해 5월 5일 오전 5시 18분경에는 일본 도쿄 남남서쪽 80㎞ 해역에서 규모 6.2의 지진이 발생했다. 동일본 대지진 이후 3년 만에 발생한 강진으로, 도쿄 시내 지하철과 철도 운행이 지연된 바 있다.

일본 이바라키현 규모 5.6 지진에 누리꾼들은 "일본 이바라키현 규모 5.6 지진, 또 다시 자연재해인가?" "일본 이바라키현 규모 5.6 지진, 깜짝이야" "일본 이바라키현 규모 5.6 지진, 너무 자주 일어나는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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