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도 칸타빌레' 주원 심은경 첫 촬영 스틸컷 공개, '달달한 케미'발산

`내일도 칸타빌레 주원 심은경`

`내일도 칸타빌레` 주원 심은경의 스틸컷이 공개됐다.

주원과 심은경은 10일 경기도 여주에서 KBS 2TV `내일도 칸타빌레` 첫 촬영을 진행했다.

이날 두 사람은 차유진(주원 분)이 술에 취해 설내일(심은경 분)의 집에서 하룻밤 신세를 진 다음날 학생들에게 오해를 받는 장면을 소화했다.

주원은 올블랙 룩과 차가운 표정으로 시크한 차유진 역할을 완벽히 표현했고 심은경은 핑크빛 블라우스와 원피스와 상큼한 표정으로 발랄한 설내일로 변신했다.

제작진은 "두 사람은 촬영 시작 전까지 세심하게 현장을 살피고 동선을 체크했다"며 "동시에 대본에서 눈을 떼지 않고 리허설을 반복하며 첫 호흡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고 전했다.

이어 "주원은 걸음걸이부터 손짓, 표정까지 차유진으로 변신했다"며 "심은경 역시 설내일 캐릭터를 특유의 코믹한 동작과 귀여운 표정 연기로 맛깔스럽게 표현했다"고 말해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한편 `내일도 칸타빌레`는 일본 인기 만화 `노다메 칸타빌레`를 원작으로 한 드라마로 오는 10월 첫 방송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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