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효진 이진욱 결별, 3개월 짧은 기간 "좋은 동료 친구 지내기로..." 하필 오늘은 고백데이?

입력 2014-09-17 12:03  



배우 공효진과 이진욱이 공개 연애 3개월만에 결별한 가운데 이진욱의 과거 발언이 눈길을 끌고 있다.

이진욱은 지난 8월 12일 열린 tvN 일요드라마 `삼총사` 제작발표회에서 공개 열애 중이었던 연인 공효진에 대한 질문에 노코멘트로 일관한 바 있다.

당시 이진욱은 취재진의 "공효진과 연기와 관련해 조언을 주고받는 부분이 있느냐"는 질문에 "아무 이야기도 하지 않을 것이다"라며 열애에 대한 질문에 회피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또 이진욱은 "드라마와 관련된 질문만을 받겠다"며 공개 열애 관련해 예민한 태도를 보이기도 했다.

앞서 17한 한 매체는 연예계 관계자들의 말을 인용해 "공효진과 이진욱이 최근 이별, 좋은 동료이자 친구로 지내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이어 이 매체는 "공효진은 SBS `괜찮아, 사랑이야` 출연으로, 이진욱은 케이블채널 tvN `삼총사` 촬영으로 지방을 오가며 자주 만나지 못하는 상황에 맞닥뜨렸고, 연인으로 더 깊게 다지지 못한 채 자연스럽게 편한 친구로 지내자는데 뜻을 모았다"고 덧붙였다.

이에 이날 이진욱의 소속사 윌 엔터테인먼트 측은 보도자료를 통해 "본인에게 확인해본 결과, 보도된 대로 최근 연인에서 서로의 앞날을 응원해주는 동료로 남기로 했다"며 두 사람의 결별을 공식 인정했다.

공효진의 소속사 매니지먼트 숲 측 역시 "두 사람은 최근에 결별한 것으로 확인되었으며, 결별시기 및 구체적인 내용은 개인적인 일이기에 확인이 어려운 점 깊은 양해 부탁 드린다"고 밝혔다.

참고로 오늘 9월 17일을 고백데이라고 칭하며 분위기를 띄우고 있다. `고백데이`에 고백해 연애에 성공하게 되면 100일째 되는 날이 크리스마스이기 때문이다.

보통 연인들은 100일째 되는 날을 기념일로 여기는데, 크리스마스와 겹치면 보다 특별하게 기억될 것이라는 설명이다.

일각에서는 고백데이를 통해 마음을 전할 경우 의미를 아는 사람들에게 더욱 로맨틱하게 다가와 성공률이 높다는 주장도 제기됐다. 또 크리스마스와 100일 기념일이 겹쳐 경제적으로도 이득이라는 이야기도 있다.

고백데이날 공효진 이진욱 결별 소식을 접한에 "공효진 이진욱 결별 오늘은 고백데이, 서로 좋은 사람 만나길", "공효진 이진욱 결별 오늘은 고백데이, 각자 행복게 살기를...", "공효진 이진욱 결별 오늘은 고백데이, 꽤 짦은 시간 만난듯", "공효진 이진욱 결별 오늘은 고백데이, 하필 오늘같은 날 결별 소식이..."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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