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포커스] [이슈진단] - 유로존 TLTRO 시행 앞두고 독일 반대.. 환율 향방은
정미영 삼성선물 센터장
유로존 TLTRO 시행 앞두고 독일 반대.. 환율 향방은
지난 6월 회의에서 결정된 대로 18일부터 목표물 장기대출프로그램(TLTRO) 시행된다. 따라서 중소기업이나 경기 부양이 필요한 쪽을 목표로 한 자금공급이 진행이 될 예정이다. 그런데 ECB가 9월 4일에 예상 외로 전격적으로 금리 인하와 자산 매입안을 발표를 해서 유로화가 급락하긴 했지만 9월 4일에 발표했던 자산담보부증권에 대한 공적 보장을 해줄 수 없다고 독일 쪽에서 의견을 내세우고 있다. 그래서 지난 번 9월 회의에서는 10월에 구체적인 자산매입 계획안에 대해서 발표를 하겠다고 했는데 그걸 결정짓는데 있어서 독일의 반대에 부딪혀 난항을 겪을 가능성이 있다.
2012년에도 LTRO를 시행을 했었는데, 그때 자금 공급하면서 늘어났던 ECB의 자산 규모가 최근에는 2.7조에서 2조까지 급격하게 줄어들었다. 왜냐하면 은행들이 다 돈을 갚았기 때문이다. 지금 다시 자금을 공급한다고 해서 실제로 그 정도의 추가적인 자금 공급이 시중에 이루어질 수 있겠느냐에 대해서 회의적인 시각들이 많이 나타나고 있기 때문에 ECB가 완화적인 정책을 전격적으로 발표하긴 했지만 그 효과 부분이나 향후 진행 과정에 대한 불확실성이 시장에서 우려되고 있다.
18일, 스코틀랜드 분리독립 주민투표 예정.. 영향은
상반기에 가장 강했던 통화는 파운드화였다. 그런데 최근 2달 사이에 6% 이상 파운드화의 가치가 떨어졌다. 그 이유는 최근 영국 지표가 다소 주춤한 모습을 보이면서 금리 인상 시기가 늦춰질 수 있다는 거 외에 스코틀랜드의 분리독립 움직임이 파운드화 강세의 찬물을 끼얹고 있는 모습이다. 스코틀랜드의 분리독립이 결정된다면 굉장히 큰 이슈가 될 것으로 우려되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그렇기 때문에 가결이 될 가능성이 실질적으로 적다는 분석이 더 우세하긴 하지만 만약 분리독립이 가결될 경우에는 영국 경제의 위상 자체가 크게 추락을 하고 경제가 위축되면서 부진한 유럽 경기를 더 끌어내리면서 전세계 경제성장률을 끌어내리는 역할을 할 수 있다.
美 FOMC 이후 국내 외환시장 영향 점검
10월에 자산매입 종료를 앞두고 있지만 9월에 그걸 결정하기에는 의견 수렴이 더 필요하고, 경기에 대한 확인도 필요하다고 관측이 나오고 있다. 지금 FOMC 이후에는 달러화 강세가 조정을 받을 가능성이 높다고 예상을 하고 있다. 7월부터 달러가 올라간 이유가 옐런 의장의 발언이나 미 연준의 매파적인 발언들이 결합이 됐기 때문이다. 이번 9월 회의에서 지켜보자는 입장을 내놓는다면 달러의 추가적인 상승보다는 차익실현을 유발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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