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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하우스' 신소율, 10년지기 절친 정지원에 돌직구 "아나운서 잘못 뽑았다" 폭소

입력 2014-09-18 12:07  



`풀하우스`에 출연한 배우 신소율과 정지원 KBS 아나운서가 10년 지기 절친으로 알려져 눈길을 끌었다.

지난 17일 방송된 KBS2 `가족의 품격-풀하우스`(이하 `풀하우스`)에서는 배우 신소율과 정지원 아나운서가 출연해 남다른 친분을 자랑했다.

이날 정지원은 신소율에 대해 "20살 때 카페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며 만난 친구"라며 친분을 밝혔다.

또 "친한 친군데 주위에서 여배우 신소율이 친구 맞냐고 물어봐 새삼 신소율의 인기를 실감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에 신소율은 "정지원 씨가 고맙게 이야기해주는데 난 정지원이 아나운서가 됐다고 했을 때 굉장히 놀랐다"며 "KBS에서 아나운서를 잘못 뽑았다고 생각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풀하우스` 신소율 정지원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풀하우스` 신소율 정지원, 둘이 정말 친해보여", "`풀하우스` 신소율 정지원, 역시 절친이라서 그런가 거침이 없네", "`풀하우스` 신소율 정지원, 10년지기네", "`풀하우스` 신소율 정지원, 둘이 완전 웃겨"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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