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연서 전혜빈, 과거 'LUV' 오렌지걸 모습 보니…해체 이유 "진짜?"

배우 전혜빈과 오연서가 `해피투게더3`에 12년 만에 재회해 전 걸그룹 `Luv`를 완벽하게 재현했다.


최근 진행된 KBS 2TV `해피투게더3` 녹화에서는 전혜빈과 오연서가 출연해 과거 12년 전 걸그룹 Luv로 활동했던 사실을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전혜빈은 당시를 회상하며 "오연서를 처음 봤을 때 정말 예뻤다. 리틀 김희선이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그래서 연서와 함께 빨리 데뷔할 수 있겠다고 생각했는데 연서가 9시간 동안 춤을 춰도 간단한 춤 동작도 못 하더라"고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와 관련해 오연서는 "시골에서 막 올라와 정말 아무것도 못했다. 그래서 혜빈 언니한테 많이 혼났었다"고 털어놔 시선을 모았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오연서 전혜빈 오렌지걸 12년 만에 데뷔? LUV 처음 들어봐" "오연서 전혜빈 LUV 오렌지걸, 과거 모습 지금과 많이 다르네" "오연서 전혜빈 LUV 오렌지걸, 오연서 전혜빈 해체 이유가 월드컵 때문이라고?"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두사람은 노력 끝에 LUV로 데뷔 했지만, 2002년 월드컵 시즌과 맞물리는 바람에 6개월 만에 해체하게 되었다고 고백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전혜빈과 오연서는 12년 만에 Luv로 뭉쳐 `오렌지걸`의 안무를 완벽하게 재연, 당시보다 더 깜찍한 매력을 발산해 큰 화제를 모았다는 후문.


해당 방송은 오늘(18일) 밤 11시 10분 KBS 2TV `해피투게더3`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