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게임 개막식, 인천 차량 2부제 시작…제외 차량은? 위반시 "5만원"

아시안게임이 개막식이 화제를 모으는 가운데 인천 차량 2부제가 시작됐다.


오늘 (19일) 오후 6시 인천아시아드 주경기장에서는 `45억의 꿈, 하나 되는 아시아`라는 주제로 성대한 아시안게임 개막식이 열린다.


제 18회 인천 아시안게임은 45개 아시아 올림픽평의회 회원국이 모두 참가하면서 전 세계의 언론을 떠들썩하게 했다.


아시안게임 개막식 선수입장은 가나다 순으로 진행된다. 따라서 북한은 조선민주주의공화국이라는 국명을 사용해 30번째, 한국은 한국 선수단은 참가국 중 가장 마지막인 45째로 입장한다. 기수는 2012년 런던올림픽 레슬링 금메달리스트 김현우가 맡는다.


한국 선수단 측에 따르면 한국은 90개 이상의 금메달 획들을 목표로 5회 연속 종합 2위를 노리고 있다.


한편, 아시안게임 막의 질서유지를 위해 인천시는 인천시는 강화군, 옹진군, 영종도를 제외한 인천 전 지역에서 차량 2부제 시행을 의무화한다. 짝수 날에는 짝수 차량, 홀수 날에는 홀수 차량만 운행이 가능한 것.


차량2부제는 콜벤 등 영업용 차량, 장애인 탑승 차량, 결혼 및 장례식 관련 차량 등을 제외한 모든 차량에 10월4일까지 주말을 제외한 오전 7시부터 오후 8시까지 시행된다.


기간 내 2부제 위반시 5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불가피한 상황일 경우 사전에 인천시청에서 통행허가증을 발급 받으면 된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아시안게임 오늘 개막식, 인천 차량 2부제 시작, 설레인다" "아시안게임 개막식 인천 차량 2부제 시작 위반시 5반원?" "아시안게임 개막식, 인천 차량 2부제 시작 제외 차량도 있구나 오늘은 제발 혼잡하지 않길"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아시안게임 개막식에 앞서 18일에는 가수 클라라, 배우 송일국 등을 포함한 유명인들이 성화 봉송에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