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숙24번지' 유쾌한 캐릭터, 20대 현실 공감 전할까 (종합)

20대의 현실을 유쾌하게 그려냈다.

제국의 아이들 동준, 쥬얼리 세미, 빅스 켄, 레인보우 현영, 빅플로 하이탑, 배우 김사은 많은 아아돌 가수들이 ‘하숙24번지’를 통해 20대의 현실을 그려낸다. 2014년을 살아가는 스물 넷 청춘들의 꿈, 취업, 사랑, 우정을 담아낸 新 예능 프로그램이 탄생을 알렸다.

19일 오후 1시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IFC몰 CGV에서 MBC every1 ‘하숙24번지’ 제작발표회가 개최됐다.

이날 이순옥PD는 “20대들의 솔직하고 현실적인 이야기를 담고 싶었다. 드라마적인 줄거리와 공감 가는 이야기. 시트콤 같이 재미있는 콩트가 어우러져 가볍고 즐겁게 시청할 수 있을 것이다. SNS를 통해 공개된 재미난 영상 등도 ‘하숙24번지’ 중간에 나올 예정이다. 찾아보는 재미도 쏠쏠할 것”이라며 20대들의 어두운 현실을 유쾌하게 그려내려고 노력했다며 ‘하숙24번지’만의 재미 포인트를 언급했다.


‘하숙24번지’에는 정말 다양한 20대들이 출연한다. 대한민국 최고의 기업에 취직하려는 취업 준비생, 목표도 없이 운동만 하는 남자, 먹방VJ, 명품에 중독된 여자, 좋은 집안에 시집가려는 허당, 아이돌을 사랑해 탈북 해버린 이방인까지.

운동을 좋아하는 ‘운동 의리남’ 동준은 “20대의 밝고 건강한 청년 이미지가 좋다. 물론 다른 모습도 보여드릴 예정이다. 지금까지 방송을 통해 보지 못했던, 팬들만 알고 있던 망가지는 연기도 선보일 예정이다”며 2014년 20대들의 현실을 유쾌하게 그려낼 것을 예고해 기대감을 높였다.

2014년. 현실에 존재할법한 취준생부터 예능 요소가 가득한 이방인 캐릭터까지 ‘하숙24번지’에는 다양한 인물이 그려진다. 유쾌한 이들을 통해 2014년을 살아가고 있는 20대들의 공감이 어떻게 그려질지 귀추가 주목된다.

‘하숙24번지’ 2014년을 살아가는 여섯 명의 스물 넷 청춘들의 꿈, 취업, 사랑, 우정 등 현실적인 이야기를 다룬 20대 공감 시추에이션 예능 프로그램으로 오는 23일 오후 6시 첫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