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태환 200m 결승 진출, '오늘 오후 7시, 라이벌 쑨양과 맞대결'

입력 2014-09-21 15:56  

▲`남자 자유형 200m` 예선 4위로 결승에 진출한 박태환 선수/SBS 방송화면 캡쳐


박태환 선수가 `자유형 200m` 결승에 진출했다.

21일 오전 인천 문학 `박태환 수영장`에서 개최된 `2014 인천 아시안게임` 남자 자유형 200m 예선 3조 경기에서 박태환은 1분50초29를 기록하며 전체 참가선수 26명 중 4위로 가볍게 결승에 진출했다.

박태환의 라이벌인 중국의 쑨양은 4조 경기에서 참여해 1분48초90으로 200m 예선전 전체 1위에 올랐으며 일본의 하기노 코스케가 1분48초99로 2위에 링크됐다. 1분50초20의 기록을 세운 일본의 마쓰다 다케시가 3위에 이름을 올렸다.

결승 경기는 같은 날 오후 7시에 열릴 예정이며 쑨양이 4번 레인, 박태환이 6번 레인에서 경기를 치르게 된다.

박태환 200m 결승 진출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박태환 200m 결승 진출, 이번에도 금메달?", "박태환 200m 결승 진출, 하던대로 하면 잘될꺼야, 힘내서 화이팅!", "박태환 200m 결승 진출, 쑨양 문제없어", "박태환 200m 결승 진출, 역시 우리의 영원한 마린보이, 완전 멋져"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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