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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장사, 여윳돈 증가‥유보율 1092.9%

입력 2014-09-22 09:30  

유가증권시장 상장사들의 유보율이 1100%에 육박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2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유가증권시장 12월 결산법인 616개사의 상반기말 현재 유보율은 1092.9%로 지난해 말보다 69.4%포인트 증가했습니다.

유보율은 자본잉여금과 이익잉여금 등 잉여금을 합한 금액을 납입자본금으로 나눈 비율로서, 기업의 사내 자금 보유력을 나타내는 것으로, 그 회사의 재무건전성과 재무안정성을 측정하는 지표 중 하나입니다.

상장사들의 올 상반기 말 자본잉여금은 122조9546억원으로 지난해 말보다 1조1019억원(0.9%p) 줄어들었지만, 같은 기간 이익잉여금은 556조8387억원을 기록해 22조3704억원(4.2%p) 늘어났습니다.

자본금은 3.3% 줄어든 62조2018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

특히, 상장법인 616개사 중 유보율 200% 이상인 회사는 130개사로 지난해 말보다 5개사 증가했고, 1000% 이상 2000% 미만인 곳도 134개사에 달했습니다.

상장사 열 군데 중 네 곳이 자본금 대비 1000%가 넘는 잉여금을 쌓아두고 있다는 뜻입니다.

유보율이 100% 미만인 업체는 50개사로 지난해 말보다 1개사 감소했고, 잉여금이 0보다 작은 곳은 24개사로 3개사 줄었습니다.

기업의 실제 영업활동으로부터 획득된 유보율을 산정하기 위해 이익잉여금으로 재계산한 유보율도 지난해 말 대비 64.6%포인트 증가한 895.2%로 분석됐습니다.

이는 주주 등으로부터 납입이나 출자를 통해 발생한 자본잉여금을 제외하고 산정한 수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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