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의 결혼 박시연, 여전한 육감적 몸매 과시 "아이 낳고 나서 감정 많이 와 닿더라"

입력 2014-09-22 18:42  



배우 박시연이 타이트한 의상으로 육감적인 몸매를 뽐내면서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22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콘래드 호텔에서 TV조선 드라마스페셜 `최고의 결혼`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노민우와 박시연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특히 이날 박시연은 몸에 딱 달라붙는 의상으로 볼륨몸매를 한껏 뽐내며 보는 이들의 눈길을 끌었다.

출산 후 처음으로 브라운관에 복귀하는 박시연은 극 중 홀로 아이를 낳아 키우는 여인으로 분했다. 그는 최고의 결혼이 어떤 것인지 묻는 질문에 "평범하고 평온한 일상 아닐까 싶다"며 "그 안에서 소소한 행복을 찾아가는 것이 제가 생각하는 최고의 결혼이다. 그런 면에 점수를 준다면 저는 70~80점은 되지 않을까 싶다"고 밝게 답했다.

박시연은 "아이가 없을 때도 아이 있는 역을 했었다. 그 때 막연히 `아이가 있다면 이렇지 않을까` 하고 연기했다면 지금은 많이 생각하고 연기하게 됐다"며 "아이를 낳고 나서 연기하게 되니 극 중에서도 엄마와 연기하는 감정 신들이 많이 와 닿더라"고 설명했다.

드라마 `최고의 결혼`은 자발적 선택에 의해 비혼모가 된 한 여자를 중심으로 각기 다른 네 커플의 연애와 결혼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박시연, 배수빈, 노민우, 엄현경, 조은지, 정애연, 송영규, 장기용, 소진 등이 출연한다. 오는 27일 첫 방송된다.

박시연은 지난 2011년 무역업에 종사하고 있는 4세 연상의 회사원 박 모 씨와 화촉을 밝혔다. 결혼 2년 만인 2013년엔 예쁜 딸을 품에 안게 됐다.

최고의 결혼 박시연 모습을 접한 누리꾼들은 "최고의 결혼 박시연, 여전히 섹시하다", "최고의 결혼 박시연, 의상 과감하네", "최고의 결혼 박시연, 역시 몸매가 대박이네", "최고의 결혼 박시연, 드라마속 어떨지...", "최고의 결혼 박시연, 이제 연기좀 더 잘 하려나"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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