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정우성, 부성애 연기 '아빠여야 한다는 부담감은 없어'

입력 2014-09-23 16:12  


배우 정우성이 23일 오후 서울시 성동구 행당동 왕십리 CGV에서 열린 영화 `마담뺑덕` 언론시사회에 참석해 이야기를 하고 있다.

`마담 뺑덕`은 8년 전 불미스러운 오해에 휘말려 지방 소도시 문화센터의 문학 강사로 내려온 교수 학규(정우선 분)가 퇴락한 놀이공원의 매표소 직원으로 반복적인 일상에 신물 난 처녀 덕이(이솜 분)와 걷잡을 수 없는 사랑에 빠진다. 그러나 학규(정우선 분)는 복직이 되자마자 서울로 돌아가고 덕이(이솜 분)는 버림받게 되는데 그로부터 8년 후 앙심을 품은 덕이(이솜 분)가 눈이 멀어져 가는 병이 걸린 학규(정우성 분)의 앞 집으로 이사와 세정 이라는 이름으로 학규(정우성 분)의 곁에 파고들게 되고 그를 눈치 챈 학규의 딸 청이(박소영 분)가 질투를 시작하며 세 사람 사이에 벌어지는 위태로운 로맨스를 그린 영화이다.

정우성, 이솜, 박소영 등이 출연한다. 오는 10월 2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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