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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동네 예체능' 전미라, 아들 윤라익 등장에 진땀 '아빠 사랑에 폭소'

입력 2014-09-23 23:25   수정 2014-09-23 23:50


전미라가 아들의 등장에 진땀을 흘렸다.

23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우리동네 예체능`은 `주니어 팀과의 대결` 편으로 이형택, 전미라, 강호동, 정형돈, 신현준, 성시경, 이규혁, 차유람, 이재훈, 양상국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전미라는 특별한 손님을 모셨다며 기대감을 증폭시키고, `우리동네 예체능` 팀의 기대 속에 윤종신과 전미라의 아들인 윤라익이 등장했다.

윤라익의 등장에 `우리동네 예체능` 멤버들은 반가워하고, 발랄한 모습과 달리 윤라익은 쑥스러워 하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이에 MC강호동은 윤라익에게 "엄마가 좋아, 아빠가 좋아?"라고 질문을 던지고, 윤라익은 아무런 망설임 없이 "아빠가 좋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전미라는 윤종신이 더 좋다는 아들의 말에 진땀을 흘리고, 강호동은 왜 아빠 윤종신이 좋냐고 물었다.

윤라익은 "아빠는 야구도 같이 하고 놀아주니까"라고 대답했다.

강호동은 짓궂게 "엄마가 싫은 이유는 뭐야?"라고 묻고, 윤라익은 "그냥, 안 놀아 준다"고 이유를 꼽았다.

전미라는 섭섭하다며 "엄마도 놀아주잖아, 바빠서 그렇지"라며 변명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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