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정상회담 에네스 카야 "터키에서 내 인기 폭발, 다니엘은 터키 가지마, 위험해."

입력 2014-09-24 01:46   수정 2014-09-24 01:48

▲ 자국에서의 인기를 전하는 터키 대표 에네스/JTBC `비정상회담` 방송화면 캡쳐


터키출신 에네스 카야(30)가 자국에서 인기를 실감했다고 전했다.

지난 22일 밤 11시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비정상회담’에는 한국대표로 조권이 출연해 “인터넷이 안 되면 불안한 나, 비정상인가요?”라는 주제로 각국 대표들과 토론을 벌였다.

이날 MC 전현무는 지난주 휴가를 다녀온 에네스에게 “터키에서도 에네스를 알아봤다던데. 우리 방송 때문에 알게된거냐”고 물었다. 이에 에네스는 “지금 난리가 났다. 동영상 사이트에 들어가면 ‘비정상회담’ 방송이 터키어 자막으로 다 나온다”라고 대답해 터키에서도 ‘비정상회담’의 인기가 뜨겁다고 전했다.

그러자 토론 때마다 에네스와 반대의견으로 충돌하는 벨기에 대표 줄리안이 “나와 다니엘(호주)은 터키 가면 위험하지 않느냐”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에 에네스는 “위험할 수도 있다. 특히 다니엘”이라고 댓글들을 인용해 답했지만 곧이어 다니엘은 “갈 생각 없다”고 받아쳐 웃음을 자아냈다.

비정상회담 에네스 카야 고국방문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비정상회담 에네스 카야, 요즘 제일 잘나가”, “비정상회담 에네스 카야, 한국 사람보다 재미있게 말도 잘해”, “비정상회담 에네스 카야, 줄리안,다니엘 다 좋아”,“비정상회담 에네스 카야, 그럼 에네스가 호주가면 위험할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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