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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담동 스캔들’ 유지인, 이상숙 딸 서울에 산다는 소식에 “어쩌면 가까이에 있을지도”

입력 2014-09-25 09:10  


세란이 우순정의 딸을 만날까?

9월 25일 방송된 SBS 드라마 ‘청담동스캔들’ 49회에서는 우순정(이상숙 분)의 딸이 서울에 산다는 이야길 듣게 되는 세란(유지인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지난 방송에서 세란은 순정을 안다는 한 여성과 만났다. 그 여성은 순정이 자신의 식당에서 일을 했다며 순정의 얼굴을 똑똑히 기억하고 있었다.

세란은 순정의 행방을 물었으나 그 여성은 몇 달 전 그만 둬 지금 어디에 있는지는 모른다고 대답했다. 그 여성이 알고 있는 순정의 연락처도 이미 없는 번호가 되어 있었다.


세란은 순정에 대해 물었고 그 여성은 “법 없이도 살 착한 사람으로 보였다. 그런데 경찰이 찾아올 만큼 그 사람이 나쁜 사람인 거냐”라며 오히려 황당해했다. 세란은 “그 여자가 어떤 여자인 줄 아느냐”라며 분노에 가득한 표정이었다. 세란은 혹시 더 생각나는 것이 있으면 주저 말로 연락해달라고 부탁했다.

그리고 이날 세란은 또 다른 목격자를 찾았다는 연락을 받았다. 새로운 목격자는 우순정의 딸이 서울에서 산다는 이야기를 들었다고 했다. 세란은 순정을 찾을 수 있을지 모른다는 희망에 부풀었다. 세란은 “이제 코 앞까지 온 것 같다”라고 말했다.

세란은 그 길로 장씨(반효정 분)을 찾아가 이 사실을 전했다. 그러자 장씨는 “어쩌면 아주 가까이에 있을지도 모르겠구나”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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