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홉수 소년' 오정세, 유다인 뒤만 졸졸졸~ 사랑 쟁취 위해 깜찍 ‘스토커’로 변신!

입력 2014-09-25 12:21  


tvN ‘아홉수 소년’의 오정세가 유다인만을 따라다니는 귀여운 스토커가 됐다.

오는 26일 (금) 저녁 8시 35분에 방송하는 tvN 금토드라마 ‘아홉수 소년’(연출 유학찬, 극본 박유미) 9화 ‘그녀들의 이야기’편에서 39세 노총각 예능피디 구광수(오정세 분)가 10년 전 옛사랑 주다인(유다인 분)의 마음을 돌리기 위해 그녀의 뒤를 졸졸 따라다니는 스토커 작전을 펼친다.

지난 방송에서 광수는 자신이 다인과 헤어진 이후에도 마음을 접지 못했다는 것을 깨닫고 “다인이랑 나, 우리 아직 안 헤어졌다”며 다인을 향한 사랑을 이어가기로 결심했다. 현재 다인은 남편 없이 홀로 딸 아이를 키우는 싱글맘이지만 광수에게는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았다. 광수는 다인을 향한 자신의 진심을 깨달은 후부터는 항상 다인의 곁을 맴돌며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9화에서도 광수는 같은 아파트에 사는 다인을 기다리며 입구에 몰래 숨어 있다가 다인이 나타나면 “우와, 이런 우연이 있나. 마치 기다렸다는 듯이! 나 산책 좀 하려고 나왔거든. 이렇게 또 만나네”라며 귀여운 거짓말을 한다. 또 다인의 카페에 아는 사람들을 잔뜩 데리고 와 비싼 커피를 통 크게 시키며 카페의 VVIP 손님으로 등극한다. 방송에 앞서 공개된 스틸 사진에서 오정세는 카페, 주차장, 마트 등 장소를 가리지 않고 매번 스토커처럼 유다인의 곁을 따라다니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과연 다인을 향한 광수의 진심을 다인이 받아줄지, 10년 전 아픈 이별을 딛고 이들이 다시 연인이 될 수 있을지 시청자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남자의 현실적인 로맨스로 사랑 받고 있는 tvN 드라마 ‘아홉수 소년’ 매주 (금), (토) 저녁 8시 35분에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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