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4,135.00
(8.55
0.21%)
코스닥
935.00
(3.65
0.39%)
버튼
가상화폐 시세 관련기사 보기
정보제공 : 빗썸 닫기

프랑스, 금연 유도위해 모든 담배 포장 똑같게 추진

입력 2014-09-26 11:18  

프랑스 정부가 모든 담배의 포장을 같게 하고 공공장소에서 전자담배 이용을 제한하는 금연 정책을 25일(현지시간) 발표했다.

마리솔 투렌 프랑스 사회복지부 장관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젊은이들에게 흡연이 덜 매력적으로 보이도록

모든 담뱃갑의 크기와 모양, 색깔, 활자를 같게 하겠다"고 밝혔다.



<사진설명=프랑스의 각종 담배들>

투렌 장관은 "매일 1,300만 명의 프랑스 성인이 담배를 피우며 특히 청년 흡연자가 늘고 있다"면서

"매년 프랑스에서 7만3천명이 담배 관련 질병으로 사망하는 현실을 받아들일 수 없다"고 흡연 규제 강화 배경을 설명했다.

유럽연합(EU)은 현재 담뱃갑의 65% 이상을 경고 이미지 등으로 채우도록 하고 있으나

프랑스는 여기서 한 발짝 더 나아가 호주 사례를 따라 담뱃갑 포장을 동일하게 한다는 것이다.

호주는 세계 최초로 모든 담배의 포장을 같게 하는 담뱃갑 규제를 도입한 데 이어 담뱃값도 인상,

작년 담배 판매량이 전년보다 3.4%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투렌 장관은 또 최근 인기를 끄는 전자 담배를 공공장소에서 이용하지 못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앞으로 밀폐된 작업 공간이나 대중교통 시설, 학교에서 전자 담배를 피울 수 없게 된다.

전자 담배 광고 규제도 강화해 나가 2016년 5월부터는 전자 담배 판매처 등을 제외하고는 광고를 완전히 금지할 계획이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