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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서운 신인' 비정상회담, 무한도전 추월?…타쿠야, 김연아 아사다 마오 발언도 화제

입력 2014-09-27 18:41   수정 2014-10-24 22:42

▲비정상회담 일본대표 타쿠야 (사진=JTBC)


`예능계의 블루칩` JTBC 비정상회담이 파죽지세 행보를 보이고 있다.

케이블 방송임에도 매주 시청률을 경신하며 지상파 예능을 위협하고 있다. 특히 국내 모든 방송 프로그램 통틀어 한국인이 사랑하는 TV 3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한국갤럽이 지난 24일 발표한 `한국인이 좋아하는 TV 프로그램` 9월 조사에서 JTBC `비정상회담`이 `왔다 장보리`, `무한도전`에 이어 3위에 올랐다. 4위는 `진짜 사나이`, 5위는 `1박 2일`이 차지했다.

`비정상회담`은 지난 7월 방송 3주 만에 ‘한국인이 좋아하는 TV 프로그램’ 20위권에 진입했다. 이어 8월 6위, 9월 3위까지 껑충 뛰어 올랐다. 비성장회담의 거침없는 질주가 언제까지 계속될 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지난 22일 방송된 비정상회담에서는 일본대표 테라다 타쿠야(22·크로스진 멤버)가 피겨 퀸 김연아를 언급해 화제를 모았다.

타쿠야는 "일본에서 김연아에 대한 평가가 어떤가" 라는 질문에 "당연히 질투가 많다"라고 말했다. 그는 "김연아가 너무 잘해서 아사다 마오를 많이 이겼다. 그래서 질투하는 것 같다"고 솔직한 심경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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