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윗의 기적] 코나드, 고용 20배 증가 '수출의 힘'

조현석 

입력 2014-11-12 18:10  

<앵커>

내수 살리기에 나선 정부가 중소기업을 수출기업으로 만드는 방안을 적극 펼치고 있습니다.
수출 중소기업의 고용 창출 효과가 대기업보다 3배나 크기 때문입니다.
조현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인천의 한 중소기업.
독특한 아이디어 네일아트 제품을 개발해 전세계 120여개국에 수출하고 있습니다.
해외 매출 비중은 95%에 이릅니다.
<인터뷰> 우지연 코나드 마케팅팀
"집에서 누구나 손쉽게 빠르고 저렴한 비용으로 전문가같은 네일아트를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그래서 해외에서 사랑받고 있습니다."
성공적인 해외시장 진출은 상품 기획 단계부터 수출을 염두에 두고 제품 경쟁력을 높인 것이 주효했습니다.
첫 수출을 시작한 지 12년만에 고용인원은 20배나 늘었습니다.
수출 중소기업이 고용 유발효과가 크다는 것을 보여주는 사례입니다.
실제 중소기업 고용계수는 10억원당 10명으로 대기업의 3명을 크게 웃돕니다.
정부는 중소기업을 수출 중소기업으로 육성하는 방안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이런 기업을 늘린다는 계획입니다.
고용 증가를 통해 가계 소득이 늘고, 내수가 살아나는 선순환 고리를 만들겠다는 것입니다.
내년도 예산안도 수출 중소기업 살리기에 맞췄습니다.
<인터뷰> 한정화 중소기업청장
"수요를 확대할 수 있는 수요 견인형 사업을 확대하는 예산을 담았습니다. 특히 해외 수출 수요 확대와 함께.."
수출 중소기업 육성이 내수 살리기의 핵심 정책 과제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한국경제TV 조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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