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구정 백야’ 박하나 “여주인공 발탁, 실감나지 않아” 소감

입력 2014-09-29 17:01  


‘압구정 백야’의 여주인공 박하나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29일 MBC측은 새 일일드라마 ‘압구정 백야’의 포스터와 함께 여주인공으로 낙점된 박하나의 출연소감을 전했다.

MBC 드라마 [투윅스] [미스코리아] [기황후] 등을 통해 꾸준히 작품 활동을 해온 박하나는 다소 상기된 표정으로 "포스터 촬영까지 하고 있지만 아직도 실감이 나지 않는다. 진짜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백야가 공감되고 사랑스러운 캐릭터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중고신인 박하나는 MBC ‘투윅스’, ‘미스코리아’, ‘기황후’ 등에 출연하며 안방극장에 얼굴을 알린 바 있는 여배우다. ‘투윅스’에서는 고만석의 애인이자 화장품 가게 종업원으로 등장해 극중 사건에 중요한 열쇠를 가진 인물을 연기했으며, ‘미스코리아’에서는 드림 백화점 엘리베이터 걸로 출연한 바 있다. ‘투윅스’에서는 후궁 중 한 명으로 등장해 시청자들의 눈도장을 찍었다.

‘압구정 백야’ 박하나에 누리꾼들은 “‘압구정 백야’ 박하나 승려복? 임성한 또 시작인가”, “‘압구정 백야’ 박하나 벌써부터 짠해지네”, “‘압구정 백야’ 박하나 안타깝다”, “‘압구정 백야’ 박하나 제발 이번에는 정상적으로 그려지길”, “‘압구정 백야’ 박하나 첫등장이 강렬하네”, “‘압구정 백야’ 박하나 여주인공 자리는 독이 든 성배인 듯”, “‘압구정 백야’ 박하나 살아남으세요” 등 반응했다.

박하나가 주연을 맡은 ‘압구정 백야’는 오는 10월6일 8시55분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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