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상진, 드라마 ‘미녀의 탄생’ 출연 확정…‘빅맨’에 이어 새로운 악역 변신

입력 2014-10-01 07:19  



배우 한상진이 SBS 새 주말드라마 ‘미녀의 탄생’의 출연을 확정지었다.

‘미녀의 탄생’은 성형과 다이어트를 통해 미녀로 다시 태어난 뒤 주인공이 그녀를 탄생시킨 한 남자와 사랑에 빠지는 이야기를 담은 로맨틱 코미디물.

극중 한상진은 엔터테인먼트와 고급 레스토랑 체인을 소유한 JJ그룹의 경영자 한민혁 역으로 회장인 아버지와 비서실장이었던 어머니 사이에 태어난 서자이지만 아버지가 돌아가신 후 적장자인 이복동생 역시 실종되면서 자연스럽게 경영자 자리에 오르게 된다.

그는 위험한 내기와 도전을 즐기며, 잔인한 면을 지닌 인물을 통해 극에 긴장감을 더할 예정이다.

한상진은 지난 6월 종영한 KBS2 드라마 ‘빅맨’에서 소름 돋는 냉혈한 연기로 화제를 모았으며 이번 작품을 통해 이전과 또 다른 이미지의 악역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 불러일으키고 있다.

한상진 외에 한예슬, 주상욱 등이 출연을 확정지은 SBS 새 주말드라마 ‘미녀의 탄생’은 ‘끝없는 사랑’ 후속으로 오는 11월 방송 예정이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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