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의 문', '야경꾼 일지'와 0.2% 시청률 차이 '맹추격'

입력 2014-10-01 11:25  

월화드라마 시청률 전쟁이 치열하다.

1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방송된 SBS `비밀의 문`이 10.1%(전국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이 기록한 7.9%에 비해 2.1% 포인트 상승한 수치로 10.2%의 시청률을 기록한 월화극 시청률 1위 MBC `야경꾼 일지`를 맹추격하고 있다.

이날 방송된 `비밀의 문`에서는 예진화사 신흥복(서준영)의 절친이자 맹의에 대해 알고 있던 다른 한 사람인 허정운(최재환)마저 살해당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에 세자 이선(이제훈)은 실의에 빠졌지만, 신흥복 살인 사건을 유일한 목격자 서지담(김유정)이 진실을 알리기 위해 동궁전에 잠입해 이선과 만나며 은밀한 수사가 본격적으로 진행될 것임이 예고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KBS2 `연애의 발견`은 7.7%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비밀의 문` 시청률, 저력이 있네" "`비밀의 문` 시청률, 볼 게 정말 많아" "`비밀의 문` 시청률, 월화 재밌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사진=SBS)

한국경제TV 박선미 기자
meili@b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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