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스타 K6’ ‘볼빨간 사춘기’ VS ‘북인천 나인틴’, 10대 라이벌 대결 ‘주목’

입력 2014-10-01 18:03  


‘슈퍼스타K6’에서 맹활약 중인 ‘볼빨간 사춘기’와 ‘북인천 나인틴’의 연습 장면이 공개된 가운데 라이벌 대결을 펼칠 두 팀의 운명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 달 30일 Mnet은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facebook.com/superstark)를 볼빨간 사춘기와 북인천 나인틴의 라이벌 미션 연습 모습이 담긴 사진 몇 장을 공개했다. 사진 속에서 두 팀은 ‘십대 4인조 밴드’라는 공통점을 가진 팀들답게 활기차고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보여주고 있어 눈길을 끈다.

볼빨간 사춘기는 순수한 매력과 세련된 음악성을 겸비한 경북 영주 출신의 4인조 밴드. 특히 리드 보컬 안지영의 상큼한 매력이 돋보이고 있어 예선 때부터 줄곧 높은 관심을 받아왔다.

이에 반해 북인천 나인틴은 이른바 ‘삼선 슬리퍼’를 신은 모습의 첫 등장부터 심상치 않았던 인천 출신의 4인조 아카펠라 그룹. 하지만 허술해 보이는 모습과는 달리 범상치 않은 가창력과 하모니를 보여줘 반전을 선사했다.

특히 지난 콜라보 미션에서 장우람과 함께 동방신기의 노래를 멋지게 소화하며 나날이 성장하고 있는 모습을 보여 큰 기대를 받고 있다.

올해 슈퍼스타K6의 ‘십대 파워’를 상징하는 두 팀으로 꼽히고 있는 두 팀은 이번주 방송될 라이벌 미션에서 정면 대결을 펼칠 예정이어서 더욱 관심을 끌고 있다.

음악적 색깔이 확연히 다른 두 팀이 어떻게 조화를 이뤄내며 또 다른 매력을 발산할지에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는 상황.

이에 네티즌들도 “두 팀 다 좋은데 어떡하지?”, “볼빨간 사춘기 리드 보컬 매력이 넘친다”, “두 팀의 라이벌 미션 진짜 기대된다”, “볼빨간과 북인천! 어머 이건 꼭 봐야해”라는 등 다양한 반응과 함께 폭발적인 관심을 드러내고 있다.

한편, 지난주 방송된 Mnet 슈퍼스타K6 제6화는 케이블, 위성, IPTV 통합 가구 시청률 기준 평균 5.1%, 최고 6%를 기록,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온라인과 음원 차트에서도 연일 슈스케 관련 콘텐츠들이 맹위를 떨치며 완벽하게 부활한 슈스케의 인기를 증명하고 있다.

특히 이번 시즌 최대의 분수령이 될 이번주 제7화에서는 슈퍼위크의 남은 미션과 베일에 싸인 톱10 진출자들이 모두 공개될 예정이어서 모두의 이목이 집중될 전망이다. 매주 금요일 밤 11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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