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태현-빅토리아, '엽기적인 두 번째 그녀' 부부 열연 …'전지현 만행' 뛰어넘을까?

입력 2014-10-02 14:01  


차태현과 빅토리아가 `엽기적인 두 번째 그녀`에서 신혼 부부로 열연한다.

1일 한중 합작 영화 ‘엽기적인 두 번째 그녀’는 배우 차태현과 에프엑스 멤버 빅토리아의 모습을 담은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차태현과 빅토리아는 턱시도와 웨딩드레스를 입고 정면을 응시한 채 환한 미소를 짓고 있다.

보통 결혼식에서 부케를 들고 있는 쪽은 신부지만, 공개된 사진 속에서는 신랑인 차태현이 다소곳하게 부케를 들고 있어 웃음과 기대감을 자아냈다. 특히 해당 스틸컷만으로도 차태현의 고난과 역경이 짐작돼 웃음을 자아낸다.

‘엽기적인 두 번째 그녀’는 운명적으로 다시 만나 주위의 반대를 물리치고 결혼에 성공한 두 남녀의 엽기적이면서도 상상을 초월한 신혼이야기를 담은 로맨틱코메디로 차태현은 극 중 첫사랑을 잊지 못하는 견우 역할을 맡았고 빅토리아는 한국말이 서툰 중국 소녀로 변신했다.

한편, ‘엽기적인 두 번째 그녀’는 차태현, 전지현 주연의 ‘엽기적인 그녀’의 제작사가 제작하는 첫 번째 아시아 프로젝트로 오는 2015년 5월 한국과 중국에 동시 개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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