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스타K6' 곽진언, 패자부활전 통과해 TOP11 합류 "당연하지"

▲패자부활전을 통과해 TOP11에 진출한 곽진언/Mnet `슈퍼스타K6` 방송화면 캡쳐

라이벌 미션에 패해 슈퍼위크 탈락 위기를 맞았던 곽진언이 패자부활전을 통해 ‘슈퍼스타K6’ TOP11에 진출해 화제다

지난 3일 밤 방송된 케이블채널 Mnet ‘슈퍼스타K6’에서는 생방송 무대에 오를 TOP 11 명단이 공개했다.

이날 생방송 무대에 진출할 TOP 11 명단에는 김필, 버스터리드, 장우람, 송유빈, 여우별밴드, 이해나, 미카, 임도혁, 곽진언, 이준희, 브라이언 박이 이름을 올렸다.

특히 이 가운데 `당신만이’ ‘걱정 말아요 그대` 로 폭발적인 호응을 얻고서도 라이벌 미션에서 패해 위기를 맞았던 곽진언이 패자부활전에서 기사회생하면서 TOP 11에 합류하게 되었다.

이날 김필과 곽진언의 라이벌 무대에서 두 사람은 들국화의 `걱정 말아요 그대`를 자신들만의 스타일로 편곡해 새롭게 재해석하여 심사위원들로부터 극찬을 받았다. 하지만 누군가 하나는 떨어져야 하는 상황에서 결국 심사위원들은 김필에 손을 들어준 바 있다.

이에 김필은 곽진언에게 너무 미안해하며 "진언이가 거의 편곡 다 했다. 진언이가 더 많이 신경썼는데..잘 모르겠다"라며 말을 잇지 못했다.

그러나 곽진언은 "형이 승리한 거다. 깨끗하게 인정한다"라며 겸손한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모든 도전자들의 라이벌 미션을 마친 후에 심사위원들은 탈락자 중 이준희, 임도혁, 녹스, 브라이언박, 곽진언, 이가은 등 7팀에게 패자 부활전의 기회를 줬다.

그 결과, 임도혁, 곽진언, 이준희, 브라이언 박이 생방송 무대에 진출할 TOP 10에 합류하게 됐다. 특히 이준희는 `슈퍼스타K` 사상 최연소 톱10으로 결정돼 눈길을 모았다.

`슈퍼스타K6` TOP 11 과 곽진언 김필 소식에 누리꾼들은 "슈퍼스타K6 TOP 11, 쟁쟁하다" "슈퍼스타K6 TOP 11, 김필 목소리 정말 좋아요!" "슈퍼스타K6 TOP 11, 곽진언 김필 목소리 둘 다 좋은데 같이 들으면 더 좋다" "슈퍼스타K6 TOP 11, 곽진언 김필 임도혁 송유빈 이해나 당연히 가야지" "슈퍼스타K6 TOP 11, 생방송 무대 완전 기대돼"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슈퍼스타K6`의 우승자에게는 상금 5억 원, 초호화 음반 발매, 2014 `MAMA` 스페셜 무대에 오를 기회가 주어진다. 오는 11월 21일 슈퍼스타K가 탄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