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국제영화제] 탕웨이, 김태용의 제자들 만났다 ‘내조의 여왕’

입력 2014-10-04 12:16  


탕웨이-김태용 부부가 국내 첫 공식석상에 모습을 드러냈다.

지난 3일 오후 탕웨이는 단국대학교 영화콘텐츠 전문대학원(DGC) 전임교수인 김태용 감독의 영화연기 현장학습에 초대돼 학생들과 특별한 만남을 가졌다. 앞서 탕웨이는 제 19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 참석을 위해 2일 부산을 찾은 바 있다.

탕웨이의 부산 참석 소식과 함께 뜨거운 화두로 오른 것은 남편인 김태용의 동반참석 여부였다. 그러나 이날 탕웨이는 ‘황금시대’ 허안화 감독과 자리를 해 일부 팬들의 아쉬움을 산 바 있다. 그러나 두 사람의 국내 첫 동반은 예상치 못한 곳에서 이루어졌다. 탕웨이가 DGC의 부산국제영화제 현장학습에 참여한 것은 김태용이 전임교수로 있는 것은 물론, DGC 학생들의 세계 유수 영화제에서 좋은 성과를 드러냈다는 점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이날 현장 학습은 김태용 감독이 직접 진행을 맡았으며 ‘색, 계’, ‘만추’, ‘황금시대’, ‘블랙햇’ 등 탕웨이의 필모그래피를 통한 탕웨이의 자세와 생각 등 그녀의 연기론에 대해 중점적으로 이루어졌다. 탕웨이는 최정상급 중화권 스타답지 않은 소탈하고 여유로운 모습으로 학생들과의 만남을 이어갔고 학생들 또한 탕웨이의 수업에 진지하게 임했다는 후문이다.

수업 중 이루어진 질의응답 시간에는 프로듀싱, 스크린라이팅, 연출 트랙이 모인 만큼 DGC 학생들의 다양한 질문이 쏟아졌고 탕웨이는 현역 배우로서의 진지한 조언을 덧붙였다. 이날 탕웨이는 영화연기에 대한 학생들의 자세를 높게 평가하고 DGC 학생들의 작품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기대를 갖겠다는 말로 이날 시간을 마무리했다.

한편, 탕웨이가 출연한 영화 ‘황금시대’는 제19회 부산국제영화제 갈라프레젠테이션에 초청됐으며 온라인 예매와 함께 전석 매진을 이루는 등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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